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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800-7XXX’ 공방장 된 첫 국회 운영위
2024-07-02 12:34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7월 2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정혁진 변호사

[황순욱 앵커]
어제 국회에서는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실 현안 질의가 있었죠. 예상대로 대통령실을 향한 야당의 공세가 매우 거셌습니다. 22대 국회 출범 이후에 대통령실 참모들이 처음으로 참석한 운영위였죠. 시작부터 고성과 삿대질이 오갔습니다. 운영위 오전 상황을 영상으로 저희가 모아봤습니다. 어제 오전 상황이었습니다. 오후 상황은 어땠을까요? 여야 의원들은 계속해서 날카로운 말들을 주고받았습니다. 오후 상황도 영상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정부 여당과 야당이 충돌할 만한 아주 예민한 현안들이 많이 있었죠. 그만큼 어제 운영위원회는 보신 것처럼 그야말로 전쟁터였습니다. 최고위원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것이 아무래도 운영위에 각자 당에서 굉장히 전투력 있는 인사들을 배치한 것이 눈에 띄었고요. (대표 의원들이 지금 배치가 되어 있잖아요.) 그렇습니다. 방금 그래서 한 마디씩 다 하셨던 분들이 나름대로 당 안에서는 굉장히 전투력 있는 인사들이거든요. 그렇게 배치한 것부터 이미 이런 상황은 사실 예견되어 있었다고 보이고요. 그리고 방금 앵커께서도 잠깐 언급해 주셨지만 내용이 굉장히 민감한 내용이었기 때문에 채 해병 특검 관련해서도 그렇고 외압 의혹에 대해서 대통령실의 입장부터 시작해서 대통령이 관여된 것 아닌가, 외압 당사자 아닌가, 이런 부분들을 다 추궁하는 자리였다 보니까 아무래도 의원들 간의 신경전이 굉장히 고조됐던 그런 현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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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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