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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공천개입 의혹’ 연루 김영선·명태균 압수수색
2024-09-30 17:21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9월 30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탄핵 이야기도 있고, 사실 야당은 지금 김건희 여사에 관련된 문제들을 조목조목, 집중적으로 목소리를 높여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단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법, 국무회의에서 오늘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달라고 건의까지 한 상태인데요. 그런데 오늘 움직임 중에 검찰 수사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공천 개입 의혹에 김영선 전 의원과 명태균 씨 관련 압수수색 이야기를 지금부터 해 볼 텐데요. 김경진 전 의원님. 실제로 오늘 이것은 공천 개입 의혹은 아니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김영선 전 의원 자택, 명태균 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는데. 이것이 그렇다면 누군가가 보았을 때는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으로도 수사가 확대될 수는 있는 것입니까? 어떻게 받아들이면 돼요?

[김경진 전 국회의원]
저것은 선관위에서 고발을 한 사건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이고요. 김건희 여사가 공천에 개입했다고 하는 부분은 김형선 의원이 최종적으로 공천을 못 받았잖아요? 그리고 김형선 의원 본인도 그렇고, 명태균 씨도 그렇고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시간을 거슬러 생각을 해 보면 올해 1~3월 즈음에 대통령실하고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하고 굉장히 불편하다고 하는 추측 보도 기사가 몇 개 나온 것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것이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해서 대통령과 가까웠던 분들이 대거 탈락했다. 그래서 대통령실에서 매우 불편해했다는 추측성 보도 기사가 몇 개 나왔던 적이 있었거든요. 실제로 그러한 소문이 여의도에서 파다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국회의원 비례대표나 지역구 공천은 한동훈 대표, 또 공천심사위원회에서 거의 전폭적인 권한을 가지고 행사를 했던 것이지, 제가 아는 한 대통령실에서 공천에 개입한 부분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당장에 김형선 의원, 원래 탈락(컷오프)이 예정되어 있었고 공천을 못 받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것 관련해서 수사가 이루어질 부분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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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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