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 사진=뉴시스
이도운 수석은 오늘(1일) 국회 운영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윤 대통령은 이태원 사건과 관련해 굉장히 많은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에 제기된 의혹을 전부 다 수사하라고 말했다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공식 라인이 아닌 본인이 따로 갖고 있는 정보로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의에는 윤 대통령은 공식 라인을 통해 보고를 받으며, 이태원 참사 당일에도 공식 라인을 통해 보고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진표 전 의장과 윤 대통령이 어떤 대화를 했는지 알 수 없지만, 전직 국회의장이 대통령과 나눈 대화를 공개하고, 그것도 의도가 아름답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대단히 개탄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