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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바이든 지지율 격차, TV 토론 이후 더 벌어져
2024-07-04 07:28 국제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미 대선토론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 후보(왼쪽)가 발언하는 동안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고개를 숙인 채 듣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지지율 격차가 지난주 첫 TV토론 이후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즈(NYT)와 시에나대가 지난달 28일~지난2일 유권자 15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41%, 트럼프 전 대통령은 49%로 나타났습니다.

NYT는 반올림되지 않은 득표율로 따지면 두 후보의 격차는 9%포인트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토론 전 이뤄진 같은 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6%포인트 가량 앞섰습니다.

이번 응답자의 74%는 바이든 대통령이 직책을 수행하기에 나이가 너무 많다고 봤습니다. 이는 토론 이후 5%포인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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