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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딱딱했다”…‘시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첫 조사
2024-07-04 18:01 사회

 사진=뉴시스

서울 시청역 근처에서 역주행하다 사상자 10여 명을 낸 운전자에 대한 첫 피의자 조사가 진행됐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4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차 모 씨에 대한 진술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차 씨가 입원 중인 병원을 방문한 경찰은 차 씨를 상대로 급발진 관련 정황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에서 차씨는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딱딱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피의자 조사에 경찰 조사관 4명이 입회해 진행됐으며, 피의자 및 변호인과 협의하여 추후 후속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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