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시스
보건복지부 산하 정신건강센터가 4일 발표한 2024년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1년간 정신건강 문제 경험률은 73.6%로 전년 대비 9.7%포인트(p)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자살 생각은 8.8%에서 14.6%로, 심각한 스트레스 경험률은 36%에서 46.3%로, 수일간 지속되는 우울감 경험률은 30%에서 40.2%,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 기타 중독 경험률은 6.4%에서 18.4%로 각각 악화됐습니다.
전 국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건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제공 등을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전국 15세 이상, 69세 이하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