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바이든 “트럼프때 경제 붕괴”…트럼프 “바이든 사상 최악”
2024-06-28 11:37 국제

 미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오른쪽) 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각)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CNN 스튜디오에서 일 대 일 TV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7일 오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CNN 스튜디오에서 1:1 TV 토론회를 했습니다.

입장하면서 악수도 하지 않은 두 사람은 토론 초반 경제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가 "불법 이민자들만을 일자리를 만들었다"라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허버트 후버 이래 취임할 때보다 더 적은 일자리를 남기고 퇴임한 첫 대통령이라고 공격했습니다.

그러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인플레이션을 심화했다고 맞섰습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의 전 대통령의 감세 정책이 부유층에 주로 혜택이 돌아갔다고 비난하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감세를 통해 미국 내 투자를 늘렸다고 반박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미국 민주주의가 뭔지 모르는 사람"이라고 비난하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은 이론의 여지 없이 사상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맞섰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