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채널A 아카이브
고용노동부는 오늘(27일) 전국 지방노동관서에서 산업안전보건 감독관들이 전지 제조업체를 방문해 리튬 등 화학물질의 안전 수칙 준수 현장 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물질의 위험성과 취급방법, 안전수칙 등에 대한 근로자 교육 실시, △물·화기·점화원 등과 리튬이 접촉되지 않도록 보관 및 관리를 하고 있는지 여부 △화재 발생에 대비한 적정 소화설비 설치 및 대피훈련 실시 등 입니다.
고용노동부는 다음달 관계부처 합동점검 등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최태호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직무대리는 "지난 6월 24일 화성 화재 사고가 있었던 만큼 전지 제조 사업장에서는 화재·폭발 예방 조치를 근로자들에게 교육·숙지시키고, 대피훈련 등도 실시해달라."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