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은 오늘(27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주 의원을 국회부의장 후보로 뽑았습니다.
주 의원은 이날 박덕흠 의원(4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과 경선을 벌였습니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주 의원을 국회 부의장으로 최종 선출하게 됩니다.
경북 울진 출신인 주 원내대표는 982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구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낸 뒤 2003년 변호사로 개업했습니다. 이듬해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대구 수성을 지역구에 출마해 같은 지역구에서 내리 4선을 했습니다. 21대·22대 총선에서는 대구 수성갑에서 당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