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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레바논 지상전 대비 훈련…“전력 다해 전투”
2024-09-27 07:25 국제

 이스라엘방위군(IDF)은 26일(현지시각) 지상군연구소 지도로 7여단 전투팀이 레바논 국경 수 킬로미터 인근 지역에서 기동 및 전투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IDF 홈페이지)

국제사회의 휴전 요구에 선을 그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접경 지대에서 가상 기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26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이날 오전 지상군훈련소가 이끄는 7여단 전투팀의 훈련이 마무리됐다"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훈련은 레바논 국경에서 수 킬로미터 떨어진 산악 지대에서 실시됐습니다.

IDF은 "병력은 기동과 전투를 훈련했다"라며 사실상 지상전을 염두에 둔 훈련임을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과 프랑스는 전날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전면 지상전을 막기 위한 21일(3주) 기간의 휴전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언론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에서 일종의 청신호가 있었다는 취지로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총리실은 관련 보도 이후 성명을 내고 "휴전에 관한 보도는 부정확하다"라며 "총리는 IDF에 전력을 다해 전투를 계속하라고 지시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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