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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반의 개원 10곳 중 8곳이 피부과…절반 이상이 수도권
2024-09-26 10:23 사회

올해 신규 개설한 일반의 10곳 중 8곳은 진료 과목으로 피부과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일반의가 새로 개설한 의원급 의료기관은 500개소입니다.

연도별로 2022년 193개소, 2023년 178개소였고 올해는 7월 기준 129개소가 신규 개설됐습니다.

129개소 중 80.6%인 104개소가 올해 기준 피부과를 진료하겠다고 신고했습니다.

최근 3년으로 기간을 확대해도 피부과가 401개(23.7%)로 가장 많았고 내과 189개(11.2%), 가정의학과 170개(10%), 성형외과 139개( 8.2%), 정형외과 130개(7.7%), 마취통증의학과 91개(5.4%) 순이었습니다.

반면 소아청소년과는 2022년 32개에서 2024년 22개로 감소했고 산부인과도 같은 기간 13개에서 6개로 줄었습니다.

올해 한편 일반의가 신규 개설한 의료기관 중 43개소는 서울시, 25개소는 경기도에 위치해 수도권에 52.7%가 집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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