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5월 29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2024 새미준 정기 세미나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홍 시장은 오늘(16일) SNS 글에서 "총선 망치고 지방선거 망치면 차기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겠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 전 위원장을 저격하고 나선 겁니다.
홍 시장은 이어 "그냥 이재명에게 나라를 갖다 바치는 거 아니냐"며 "총선 망쳐 국회 난장판 만들어 놓고 윤 정권도 어려운데 자숙해야 할 총선 참패 주범들이 저리 날뛰니 보수정권 앞날이 참으로 암담하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