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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개 병원 교수들 오늘 휴진…참여 규모 미지수
2024-05-10 07:44 사회

 휴진 단체행동에 나선 의사들이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의대 증원 정책 철회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국 19개 의과대학 교수들이 10일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집단행동에 돌입합니다.

서울대 등 전국 19개 의대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지난 3일 온라인 총회를 열어 "오는 10일 전국적인 휴진이 예정돼 있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이들이 소속돼 있는 병원은 총 54곳에 달합니다.

휴진은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참여율이 얼마나 될지 미지수입니다.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인 '빅5' 중에서는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서울성모병원 등 4곳 교수들이 전의비 소속이라 일부 교수들이 휴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의대 교수들은 휴진에도 응급·중증·입원환자에 대한 진료와 수술은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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