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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광복 80주년 앞두고 독립운동 재평가·추가 발굴 추진
2024-04-30 16:35 정치

 석주 이상룡 선생 동아일보 DB

정부가 내년(2025년)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독립운동 공적을 재평가하고 추가 발굴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가보훈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및 기억계승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방안에는 1962년부터 지금까지 서훈을 받았던 독립유공자 1만8018명 중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 중 심사를 거쳐 서훈을 높이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보훈부는 또 우리나라 독립에 역할을 했던 외국인들 가운데서도 공적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4일 열린 전문가 중심의 독립유공자 공적 재평가 학술회의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국가원수)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사진)을 비롯해 △우당 이회영 △석오 이동녕 △영국인 어니스트 베델 △미국인 호머 헐버트 △프랑스인 루이 마랭 등이 언급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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