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얼마야?” 묻자 ‘탕탕탕’…총격 살해한 美 10대
국제2020-06-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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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에서 10대 청소년이 또래 2명에게 총을 쏴 살해했습니다.

자신의 키를 물어봐서 기분이 나빴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미국 뉴욕에선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폭행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10대 흑인 남성이 편의점에 들어섭니다.

잠시 후 한 손에 총을 쥔 채 허겁지겁 뛰어나가는 남성.

192cm의 장신인 이 19살 남성은 사탕을 사러온 또래 2명이 "키가 얼마냐"고 물었다는 이유로 이들을 뒤쫓아가 총을 쐈습니다.

현장에선 9개의 탄피가 발견됐습니다.

[브렌단 데니한 / 시카고 경찰청 형사부장]
"피해자들은 자신들도 키가 크고 싶다며 키가 몇인지 물었습니다. 불행히도, 우리는 이 불쌍한 아이들의 다 자란 모습을 보지 못하게 됐습니다."

용의자는 신분을 속이려 삭발한 채 도주했지만, 결국 붙잡혀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한 거리.

한 흑인 남성이 지나가던 70대 동양인 여성의 머리를 난데없이 주먹으로 칩니다.

여성은 황당하다는 듯 남성을 쳐다보지만, 가해자는 '무엇이 문제냐'인 듯 두 손을 들어보입니다.

뉴욕 맨해튼에서도 보행기를 끌고 걸어오던 90대 할머니를 밀쳐 넘어뜨린 사건이 발생하자 시민들은 "묻지마 폭행은 살인미수"라며 분노하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인근 강에서 여객선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32명이 사망했습니다.

다카 부리강가 강 선착장에 정박을 시도하던 여객선을 뒤의 큰 배가 들이받은 겁니다.

70여 명이 타고 있던 여객선은 충돌 직후 20여 초만에 물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모하메드 마문 / 목격자]
"여객선 위쪽에 있던 30여 명의 승객은 헤엄을 쳐서 나왔지만, 안쪽에 있던 승객들은 나오지 못하고 가라앉았습니다."

230여 개의 강이 흐르는 방글라데시에서는 5년 전에도 선박 충돌로 80명 가까이 사망했습니다.

채널A 뉴스 한수아입니다.

sooah72@donga.com

영상편집 :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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