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속으로 스며든 자연…식물 활용한 녹색 건축의 세계
문화2019-09-2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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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가득한 도시,

다소 삭막하죠.

식물을 활용해 건물을 짓는 이른바 녹색 건축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 이유입니다.

박수유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주룩주룩 내리는 비가 땅과 잎사귀를 촉촉하게 적십니다.

자세히 보니 하늘이 아닌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

사무실에 조성한 거대한 인공 정원에서 인공 비를 내립니다.

건물 설계 단계부터 정원을 중심으로 만들었습니다.

[유승종 / 'L' 디자인업체 대표]
"자연의 현상도 함께 담아보는 게 재밌겠다. 하나의 포켓 안에 담아서 그것을 우리가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면 좋겠다.”

인테리어의 한 방법이었던 실내 조경의 위상이 달라졌습니다.

식물을 활용해 건물을 짓는 단계로 진화한 겁니다.

한 카페에선 실내에 텃밭을 만들어 허브 같은 식물을 직접 키웁니다.

자동 급수 장치와 식물 배양 전용 조명, 환기시설까지 갖췄습니다.

아예 식물 전용 건축 자재까지 등장했을 정도.

한 다세대 주택은 전용 벽돌에 식물을 심어 외벽을 올렸습니다.

벽돌에 구멍을 뚫어 식물이 숨을 쉴 수 있게 한 것이 특징.

건물에 설치한 와이어를 따라 담쟁이 식물이 수직 정원을 만들어 냈습니다.

자연이 그리운 도시인들을 위해 자연이 도시 속으로 스며들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donga.com
영상취재 김기열
영상편집 변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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