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정경심 처음 봤다”던 병원장은 서울대 동기였다
사회2019-09-2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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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경심 교수의 입원 경위에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습니다.

병원 전산에는 정 교수의 진료 기록도 남아있지 않다는데, 이번에 정경심 교수를 처음 봤다는 병원장은, 서울대 영문학과 81학번인 정 교수와 같은 해에 서울대 의대에 입학했습니다.

계속해서 조영민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정 교수는 입원 전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한 걸로 알려 졌습니다.

결국 관철과 척추 등 정형외과 치료를 주로 하는 이 병원 내과에서 진찰을 받고 입원했습니다.

하지만 병원 관계자는 전산상에 정교수의 이름과 생일 말고는 남아있는 기록이 없다며 의아해 합니다.

[병원 관계자]
"만약에 진료를 보셨으면 진료 본 기록은 저희가 못 지우게 되어있거든요. 그러면 아마 기록이 남으셨을 텐데… "

입원 사실이 드러나는걸 꺼린 정 교수가 이 병원을 택한 이유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문이 남습니다.

그런데 이 병원의 원장은 서울대 의과대 81학번으로 확인됐습니다.

정 교수도 서울대 영문과 81학번 입니다.

하지한 병원장은 "정 교수는 과거에도 몰랐고 이번에 처음 봤다"며 "다른 환자와 똑같은 입퇴원과 진료절차를 거쳤다"고 설명했습니다.

과거 조 장관의 딸도 서울대 대학원 휴학 때 낸 진단서 발급 경위를 두고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곽상도 / 자유한국당 의원(지난 3일)]
"며칠에 발행했는지. 진단 의사는 누구인지 아무것도 나와 있지 않은 이런 진단서를 자료라고 보내주고 있습니다."

병원장은 또 조국 장관과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

ym@donga.com
영상편집 :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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