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배 주가 급등…익성 압수수색해 ‘배터리 테마주’ 수사
사회2019-09-2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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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어제 '익성'이라는 회사와 그 자회사 'IFM'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모두 조국 장관 가족이 투자한 펀드의 운용사 '코링크'의 투자금이 들어간 업체들입니다.

검찰은 코링크가 익성과 코스닥 상장사 WFM 사이에 IFM을 활용해 2차 전지사업 테마주로 주가를 띄우려 조작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선량한 개미 투자자들이 막대한 손해를 본 걸로 추정됩니다.

이어서, 이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국 장관의 5촌 조카가 총괄 대표였던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PE와 수십억 원대 투자금을 주고받은 자동차 부품업체 '익성.'

익성은 지난 2017년 6월 '2차 전지' 기술업체 IFM을 자회사로 세웠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배터리 육성 정책이 발표되기 한 달 전이었습니다.

이후 코링크는 코스닥에 상장된 영어 교육업체 WFM을 인수해 '2차 전지' 관련 회사로 탈바꿈 시킵니다.

IFM과 WFM 두 회사는 임직원 상당수가 중복되는 사실상 같은 회사였습니다.

검찰은 WFM의 2차 전지 사업 실적 관련 허위 공시를 통해 주가를 띄우는 작전이 있었던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실제로 2017년 주당 3천 원대였던 WFM 주가는 이듬해 2월 7천 원까지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다시 주가가 빠지면서 개미 투자자들이 수백억 원대 손실을 본 걸로 추정됩니다.

검찰은 주가 조작이 치밀하게 준비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주가조작 전문 검사와 금융감독원 인력을 수사단에 합류시켰습니다.

WFM 주식 차명으로 사들여 보유했단 의혹을 받고 있는 정경심 교수는, "사실관계는 공식적 형사절차에서 밝힐 수 밖에 없다"는
SNS 입장을 밝히고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동재입니다.

move@donga.com
영상편집 : 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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