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투자처 모른다”던 정경심…“주가도 챙겼다”
사회2019-09-2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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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턴 조국 법무부 장관 소식입니다.

조국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가족 펀드 투자 업체의 주가 동향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했다는 업체 관계자의 진술이 나왔습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정 교수는 이 업체에 직접 전화를 해서 "왜 주가가 안 오르냐" 이렇게 질책했다고 합니다.

조국 장관이 "블라인드 펀드라서 투자처를 알 수 없는 구조"라고 했던 것과 달리, 조 장관 일가가 투자처의 경영에까지 관여했다는 의혹이 짙어집니다.

먼저 김철웅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국 장관은 가족펀드를 운용한 코링크PE가 투자한 업체나 관련 정보를 자신도, 아내도 모른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조국 / 법무부 장관 (지난 2일, 기자간담회)
“펀드 회사가 어디에 투자한지 자체를 모르도록 설계돼 있고, 저나 제 처나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알 수 없는 것이고."

하지만 코링크의 펀드자금이 투입된 WFM의 내부 관계자의 진술은 다릅니다.

검찰은 WFM 내부 관계자에게 "정 교수가 배터리 사업 매출이 언제부터 발생하는지 다그치며 자주 질책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WFM의 영어교육사업에 자문만 해줬다는 정경심 교수가 배터리 사업 매출을 다그친 건, 기존 해명과 달리 경영 전반에 깊이 개입했다는 걸 보여주는 정황입니다.

이 WFM 관계자는 "정 교수가 전화를 걸어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시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정 교수의 전화는 지난해 초부터 여러 차례 걸려온 걸로 전해졌습니다.

정 교수는 자기 명의로 된 WFM 주식이 없지만, 지난해 1월부터 남편의 5촌 조카 조모 씨 부인을 통해 WFM 주식 11억 원 어치를 차명으로 사들여 보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차명 보유한 주식값이 떨어지자 이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철웅입니다.

영상편집 :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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