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2인자’ 김종필 전 총리 별세…조문 잇따라
정치2018-06-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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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향년 92세로 별세했습니다. 오늘은 김 전 총리 별세 소식, 70분간 뉴스특보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고인의 빈소에 각계각층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에 나가있는 김철웅 기자 연결합니다.

[질문1] 오전 이른 시간에 별세 소식이 전해졌죠?

[기사내용]
김종필 전 총리는 오늘 오전 8시 15분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이달 초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했던 김 전 총리는 보름 전쯤 퇴원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습니다.

고인은 지난 2008년 뇌경색을 앓아 최근까지 주기적인 진료를 받아오기도 했는데요.

어제 병문안을 다녀온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은 "김 전 총리가 말을 하지 못했고, 나흘 전부터 식사를 하지 않았다고 들었다"며 생전 마지막 모습을 전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습니다.

장례는 5일 가족장으로 치르고, 장지는 국립묘지가 아닌 충남 부여에 있는 가족묘로 결정됐습니다.

김 전 총리는 생전 먼저 별세한 부인 박영옥 여사와 함께 안치되고 싶다는 뜻을 밝혀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질문2] 주요 인사들의 조문 행렬도 이어지고 있죠?

우리나라 정계를 이끌었던 3김 중 한 사람이었던 만큼 빈소에는 주요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조화를 보내 애도를 표했고, 이낙연 총리와 청와대 참모들도 오늘 저녁 조문할 예정입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 대행도 잠시 뒤 이곳을 찾을 예정인데요.

빈소 안에선 고인의 아들 김진 씨와 딸 김예리 씨가 조문객을 맞고 있습니다.

장례위원회 위원장은 이한동 전 국무총리, 강창희 전 국회의장이 맡았습니다.

재계에선 정몽준 전 현대중공업 회장이 직접 빈소를 들렀고, 삼성 이건희 회장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조화를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아산병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woong@donga.com
영상취재 : 김재평 박연수
영상편집 :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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