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이 3일 하루 진료를 쉽니다.
울산대 의대 산하 서울아산병원·울산대병원·강릉아산병원 교수들은 이날 하루 휴진(응급·중증환자 진료는 제외)합니다.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후 두 달 넘게 빈 자리를 채워오며 물리적·체력적 한계를 호소해왔습니다.
휴진한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은 이날 오전 병원 앞에서 '의대 증원 중단' 피켓 시위를 한 뒤, 의료대란을 주제로 세미나를 엽니다.
서울성모병원 교수들도 이날부터 금요일마다 외래 진료와 비응급 수술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