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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효과’…OECD 올해 한국 성장률 2.2→2.6% 대폭 상향
2024-05-02 16:35 경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상향했다. 이는 지난 2월 전망인 2.2%보다 0.4%P 대폭 상향한 수치다. (사진출처=OECD 홈페이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2월 전망인 2.2%에서 2.6%로 대폭 상향했습니다.

OECD는 오늘(2일)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한국 경제가 일시적 소강국면에서 벗어나 반도체 수요 회복에 따른 수출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금리인하의 전제조건인 올해 물가 상승률도 3%에 근처에서 점진적으로 안정될 것이라며, 올해 2.6%, 내년에는 목표수준인 2% 근처까지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고물가와 고금리 영향으로 미약했던 소비와 투자 등 내수는 금리인하와 함께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OECD는 우리 경제가 직면한 문제로 '빠른 고령화'를 꼽았는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노동·연금 등의 구조개혁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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